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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총 #석촌동 고분군 #경주 대릉원 #키키 스미스 #카노푸스 단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생명과 죽음은 고대 이집트인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키워드다. 수천년동안 쌓아올린 문명을 통해 영생과 불멸에 대한 그들만의 가치관을 드러낸 고대 이집트인과 달리 현대미술 작가들은 인간의 유일한 신체에 주목한 작품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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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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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현의 고구려 고분군
-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필적할 만한 거대 고분군
- 맨 아래층 한 변 33미터, 높이가 13미터(이집트 평범한 피라미드와 크기가 비슷)
- 예)장군총
👀 서울 석촌동의 백제 고분군
- 석촌동 고분군
- 백제시대의 무덤, 고구려 고분과 동일한 양식
- 고구려와 백제의 지배층이 같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 한 변의 길이가 45미터
- 돌무지무덤: 땅에 구덩이를 파고 봉분을 쌓는게 아니라, 시신 주위에 돌을 쌓아올려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
👀 경주의 신라 고분군 대릉원
- 작은 언덕만 한 무덤 23기가 12만 평의 대지에 펼쳐짐
- 돌무덤 아닌 흙으로 쌓은 거대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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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다룬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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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미술의 소재가 된 죽음
- 19세기 누드처럼 금기로서 큰 반응을 일으킴
- 죽음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은 고대 이집트 미술과 동일하다
👀 비교
카노푸스 단지 |
키키 스미스, ‘무제’ |
뇌와 장기를 단지에 보관 |
체액을 유리병에 담아 전시 |
죽은 자의 육신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함 |
인간 신체의 물질성을 보여주고 인체의 유한함을 드러내기 위함 |
신을 조각해서 신성함을 강조 |
해부학 실습실처럼 냉정하게 보여줌 |
👀 유한하고 파괴되기 쉬운 인체를 표현
- 죽음을 회피하는 현대인들에게 죽음을 돌아보게 함
- 예) 정복수 ‘사람2’, 2009년
- 예) 키키 스미스 ‘누트’
- 혐오미술: 애브젝트 미술(abject art)
- 인간의 생리적인 분비물, 보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소재 활용
- 금기를 깸으로써 사람들이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격요법
- 인체의 허무함과 유한성
←→ 인간을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던 이집트 인들과 대비된다.
- 이집트 미술: 죽음의 주제에 대한 생각, 그 고민을 미학적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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