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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극장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인들의 건축철학은 인간의 착시까지도 철저히 고려한 아테네의 전승 기념물인 파르테논 신전에서 가장 명료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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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프로타고라스
극장이자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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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극장
- 연극을 발명, 그리스 사람들의 가장 큰 오락거리
- 극장은 평소에는 연극,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투표장
- 도시에는 모든 성인 남성이 들어갈 수 있는 극장이 하나씩 있음
- 에피다우루스 극장, 기원전 350-300년경
- 디오니소스 극장, 기원전 4세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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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도시, 아크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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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 전경
- 아테네 사람들은 산 자들이 사는 도시와 죽은 이들의 도시 네크로폴리스, 신들의 도시 아크로폴리스가 모두 한 도시 속에 공존해야 한다고 믿었다.
👀 아크로폴리스의 구조
- 승리의 신 니케: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승리를 기원
- 구조
👀 파르테논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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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기념, 애국심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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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여신에게 봉헌하는 새로운 신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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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외교관계 정상화, 많은 예술가들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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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문화에 영감을 얻어 (이전 아테나신전보다 훨씬 큰)파르테논 신전을 짓겠다는 야망 생김
👀 인간을 위해 지은 신전, 휴머니즘
- 인간에 대한 철저한 배려
- 인간에 대한, 인간의 시야에 대한 그리스인의 이해도
- 사람을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지을 수 없는 건물
- 주두, 도리아식
- 기둥, 엔타시스 공법
- 기둥의 배치, 곡선 바닥
- 현대기술이 따라잡지 못하는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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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논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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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나 여신상
- 파르테논 아테나 여신상 복제품
- 신전 내부 초대형 아테나 여신상(원작 남아있지 않음), 피디아스 작품
- 호화로운 조각상: 그리스 도시국가들로부터 받은 조공으로 받아 제작된 것으로 추정
- 델로스동맹: 아테네에 보호세를 바치던 도시국가들의 연합
👀 페디먼트

- 서쪽: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아테네 소유권을 놓고 싸우는 장면
- 동쪽: 아테나 여신이 제우스에게서 태어나는 장면
👀 파르테논 건축 총감독 피디아스
- 원본조각, 전설적 조각가 피디아스의 작품
- 참고: 코르푸 아르테미스 신전(초기 페디먼트)
👀 메토프
- 한 컷짜리 그림
- 켄타우로스족과 인간의 싸움 장면
- 켄타우로스: 말을 좋아하는, 기병으로 유명한 페르시아 사람들
- 페르시아 VS 그리스의 전쟁을 은유적으로 표현
-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를 기념
- 자기 편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그리지 않음
- 일방적으로 이기면 재미가 없음.
- 무조건 이기는 장면을 그린 메소포타미아 사람들과의 차이점
- 은유적 표현: 문명 vs 야만
👀 프리즈
- 연속 컷
- 기병대가 신전을 향해 가는 모습 + 아테나 여신의 축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 승전 기념물인 동시에 아테네인들의 도시에 대한 자부심 표현
👀 파르테논의 문화코드: 애국
- 아름다운 이유: ‘인간’이라는 키워드
- 예술작품이지만, 메세지는 정치적이고 전투적인 전승기념물
-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도시국가적 자부심을 표현
- 자신만을 세상의 중심에 두고 다른 문명은 야만의 위치로 격하시키는 폐쇄적 애국주의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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