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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원근법 #알베르티 회화론 #브란카치 예배당
1425년 피렌체는 대성당 위에 돔이 올라가고 있는 광경과 평면 위에 입체감을 구현한 원근법이 적용된 그림의 등장과 마주하고 있었다. 원근법의 등장은 앞으로 작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벙해버렸을 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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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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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근법
- 소실점을 기준으로 공간을 구성해 눈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법
- 소실점: 시선이 모이게 되는 지점, 눈의 위치
- 브루넬레스키가 발명하고, 마사초가 최초로 본격적으로 그림에 적용해 성 삼위일체를 그림
- 바티스타 알베르티 <회화론>을 통해 이론화
👀 마사초, 성 삼위일체, 1424-1427
- 산타 마리아 노벨라 대성당: 도미니크 수도회가 세운 성당
- 원근법이 적용된 최초의 그림
- 성삼위일체의 소실점
- 나도 한 때 당신이었고, 당신도 또한 내가 될 것이다
👀 마사초
- ‘어리숙한 토마스’라는 의미
- 20대 중반, 흑사병으로 이른 죽음을 맞이함
- 브루넬레스키가 고안한 원근법의 원리를 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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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와 북유럽의 원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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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없는 신기술
- 피렌체: 건축물들의 선을 이으면 하나의 소실점에서 만나는 논리적인 공간 구성을 보여줌
- 논리에 맞게 구성된 사실적 공간, 정확한 비율의 인체
- 북유럽: 등장하는 사물들 각각은 사실성을 띠지만 공간구조와 인체의 현실감이 떨어짐
- 일부 소실점이 사용된 작품 역시 등장하나 한 점으로 모이지 않고 여러 점으로 흩어짐
- 북유럽에서도 원근법을 배우기 위한 노력
- 그림 비교: 프라 필리포 리피 vs 로베르 캉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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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이 가져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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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 소실점 하나로 수렴하는 선 원근법이 너무 작위적인 느낌을 주자
- 멀리 있는 사물의 채도를 낮추고 윤곽선을 흐리게 하는 대기 원근법이 등장함
- 원근법의 발전은 기하학적인 구성, 인체와 사물의 정확한 세부 표현 등 사실성에 대한 연쇄 반응을 일으킴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과학자의 시선: 시체 13구나 해부
- 모나리자의 미소: 입술의 움직임과 구강구조를 매우 자세히 관찰
-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했던 시대: 비트루비우스 인간
👀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기법
- 소실점이 하나라는 데에서 개인의 탄생을 불러옴
- 세계를 인식하는 독립된 주체의 등장
- 원근법은 그리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방식
- 그림 속에 다양한 인간 군상이 사실적으로 등장하게 됨(현실을 있는 그대로)
- 마사초와 마솔리노의 브란카치 예배당 벽화들
- 도나텔로의 세례자 요한과 마리아 막달레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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