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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스 #누드 #코레
그리스인들이 계속해서 남성의 나체를 조각했던 데는 인간을 신적인 존재로 격상시켰던 인간중심주의가 배어 있다. 나체 조각상은 그리스의 군사주의적 성격과 그리스 사회 내에 자리잡은 불평등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매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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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패로부터 배운다, 성공이 아니라! -브램 스토커
뉴욕의 고졸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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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스
- 그리스어: 남자 또는 청년
- 청년을 새긴 그리스 조각을 모두 쿠로스라고 부름
- 그리스 본토와 식민도시를 합쳐 2만개 이상의 쿠로스
- 왜 쿠로스를 많이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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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명한 쿠로스: 뉴욕 쿠로스(메트로폴리탄 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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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쿠로스, 기원전 6000년경, 메트로폴리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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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한 기교(고졸: 기교는 없지만 예스럽고 소박한 멋이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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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이고 차분함. 조형적인 느낌보다 추상적인 느낌이 들고, 입체감도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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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익 스마일, 고졸한 미소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의 문명을 이어받아 변용
- 메소포타미아를 닮은 신의 얼굴
- 커다란 눈을 유독 강조
- 왕의 일반적 표현: 두상의 수염, 눈, 머리, 얼굴의 좌우대칭, 엄격함의 특징 반영
- 메소포타미아 조각의 영향
- 이집트문명의 영향
- 뉴욕 쿠로스와 라노페르의 조각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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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어떻게 실수를 발전시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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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의 우월성
👀 실수를 새롭게 발전시킴
- 이집트의 사실적인 표현을 그대로 하지 않고
- 이집트 입상과 쿠로스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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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과 다리가 움직였다는 그리스 조각
👀 그리스 미술의 독립을 향한 첫 실험
- A’ 가 아닌 새롭게 탄생한 B 문화
- 왕가의 친척 메미와 사부(왼쪽)와 헤르메스와 어린 디오니소스(오른쪽)
- 주변부 문화 by 곰브리치
- 우월한 문화를 베끼되, 애매한 부분은 자기식대로 해석
- 시도해보고 잘 안되면 고쳐나가는 그리스문명(자부심)
- 이집트 미술은 완벽하지만 고민이 없는 미술
- 그리스미술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방법을 찾아나가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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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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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 몸
👀 왜 ‘남자’의 누드조각이 많은가?
👀 인간의 신체를 대하는 그리스인들의 자세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의 신: 반인반수 캐릭터, 동물과 인간이 합쳐진 신
- 그리스의 신: 인간자체를 신으로 추앙, 제우스는 완전한 인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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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클레스를 꿈꾼 그리스인들
- 온갖 역경을 육체적 힘으로 극복하고 인간에서 신이 된 헤라클레스
- 많은 그리스인은 자신을 헤라클레스와 동일시하거나 롤모델로
- 신의 모습도 인간과 같다고 믿었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신이 될 수 있다 믿음
👀 그리스의 인간중심 세계관
- 인간의 능력에 대한 확신, 민주주의라는 정치신념 생겨남
- 자기운명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
- 부정적 측면
- 인간과 자연 사이의 문턱 만듬: 인간을 지나치게 신격화, 자연에 대한 경외감 부족
- 동물과 교감하지 못함, 반인반수를 괴물이나 말썽꾸러기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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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을 벗을 수 있는 자격, 오직 시민
- 여성의 신체는 신성하지 않다고 생각, 남자와 여자의 사회적 지위 반영
- 여자, 노예, 외국인 노동자 등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만큼 민주주의에도 참여할 수 없었음
- 전쟁이 벌어지는 전사들의 나라에서 남성들의 집단적 힘이 필요했기에 그들의 지위가 높음
👀 몸짱 열풍, 육체의 전체주의 사회
- 체력은 국력, 남성 육체에 대한 맹목적 찬양
- 도시국가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
- 미남 선발대회, 튼튼하고 강한 남성 육체를 미화하고 찬양하는 미술
- 미술사적 공헌 측면: 남성 육체를 세심하게 관찰, 시각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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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조각의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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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에서 사람이 깨어나다
- 클레오비스와 비톤형제 쿠로스, 기원전 580년경
- 아나비소스 쿠로스, 기원전 530년경
👀 시대별 쿠로스를 통해 보는 쿠로스 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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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빠르게 기술적 발전을 이룩함

👀 크리티오스 소년, 기원전 480년경

- 그리스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시점(페르시아전쟁)때 제작
- 크리티오스: 조각가이름, 그리스 아크로 폴리스 박물관에 전시, 크기 86센티미터
- 그리스 고전기 서막을 알리는 작품
- 엄격한 대칭이 깨짐, 자유로운 표현
👀 콘트라포스토 자세
- 그리스 조각의 전형적인 포즈
- 짝다리 포즈, 걷는 자세처럼 보임: 움직임을 표현
- 섬세한 심리적 상황까지도 담아낼 수 있게 됨.
- 무게중심 흐트러져 조각이 쓰러지지 않기 위해 연구, 고도의 기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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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이 기술 발전을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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