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투탕카멘 펜던트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 #헤시라의 초상 #라호테프와 그의 부인 네페르트 #소인 세넵과 가족상

• 고대 이집트 미술은 완벽성과 불변성이라는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 이집트인들은 완벽한 기술력으로 회화, 조각, 건축을 제작했고 그 완벽함을 3000년 동안이나 이어갔다.
• 미술제작에 규칙이 존재했던 덕분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규칙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aside>

이집트 미의 완벽함

<aside> 💡 👀 완벽한 세계

• 자기들이 만들어 낸 세계가 완벽하다고 보았고, 그래서 그 문화를 그대로 유지함
• 그들이 추구한 가치: 불변, 불멸, 영생
• 그들이 추구하지 않았던 현대사회의 ‘변화’라는 가치로 함부로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

👀 이집트미술의 묘미

• 모든 상징체계와 원칙을 변화없이 유지하면서도
• 개별작품이 결코 단조롭고 지루한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 작품 하나하나가 완벽함을 추구, 마감이 끝내준다
• 강력하고 부유하며 신앙심이 두텁고 안목이 높은 제국
• 미술을 만들 때의 정성 + 물질적 부유함 + 간절한 신앙심
• 아부심벨신전, 기원전1250년경, 아스완
• 고대이집트목걸이, 제작연도미상, 베를린박물관
• 투탕카멘 펜던트, 기원전1350년경, 이집트 박물관 </aside>

정면성의 원리

<aside> 💡 👀 뜻

• 인체 각 부분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식으로 그려 조합하는 원리

👀 특징

• 고귀한 신분의 사람에게만 적용됨

👀 예)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

• 나르메르 왕을 보면 얼굴은 옆모습, 상체는 정면, 하체는 측면을 향한 모습으로 표현
• 얼굴은 옆모습일 때, 상체는 정면일 때, 하체는 측면일 때 신체의 영원성을 표현

👀 근대서양의 미술사과 비교

• 시점의 정확성을 요구, 2차원 평면 속에 3차원의 공간을 살려 놓은 듯한 착시
• 하지만, 이집트 사람들의 관심사는 보기에 좋은 그림이 아니라
• 그림에 묘사된 주인공이 그림을 통해 영원한 삶을 살기를 바람
  • 주인공의 본질을 담고 있는 모습으로
  • 보이는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는대로
• 체계적으로 정리된 그림의 규칙을 공부하여 그에 따라 그림 </aside>

<aside> 💡 👀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 기원전 3100년경, 이집트박물관

• 왜 팔레트일까?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화장을 하는데, 돌로된 판에 구멍을 파놓고 가루형태 화장품을 넣은 다음 물을 섞어서 개어 쓰는 것

• 나르메르왕의 팔레트는 생활용품 아닌, 기념용으로 제작

• 정면성의 원리

  • 옆얼굴, 정면눈, 어깨와상체는 정면, 다리는 측면: 불가능한 자세이지만 인물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표현

• 사건이나 인물을 기록하여 신전에 안치

•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 역사를 기록하고 전달하기 위한 물건으로 쓰임

• 사진

👀 철저한 계급사회

• 예) 네바문 무덤벽화의 악사와 무희, 기원전 1400년경, 영국박물관
• 본질을 영원히 간직할 필요가 없는 사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정면성의 원리 적용안함
  • 악사와 무희, 노예 포로: 신분이 낮은 사람들
• 예) 나르메르왕의 비서실장
• 신분이 낮으면 작게 표현

👀 매와 황소가 뜻하는 것

<매>

• 상 이집트 상징, 이집트 대표적인 신(호루스), 이집트항공마크
• 파피루스: 하 이집트 상징, 가공해서 종이대용품으로 쓰임
• 나르메르왕 팔레트 호루스신과 파피루스

<황소>

• 파라오의 힘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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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기법

<aside> 💡 👀 뜻

• 모눈종이 같은 칸을 만든 뒤 정해진 칸의 개수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방식

👀 특징

• 그림의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져도 일정한 비율을 유지할 수 있음
• 예) 헤시라의 초상
• 그리드에 맞춰 신체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이집트 사람들의 완벽함의 기준 </aside>

이집트의 복제인간

<aside> 💡 👀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이 육신이라는 집에 머무른다고 믿었다.

• 영생불멸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
• 따라서 죽은 이들의 영혼에도 부활과 영생을 위한 집이 필요했는데,
•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미라와 인체 조각이다.

👀 미라

• 죽은 사람의 육체를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제작
• 이집트인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의 증거이자, 당시 세계관의 응축이다

👀 인체조각

• 미라보다 안전하고 썩지 않는 육신

• 조각가: 영원히 살게 해주는 자

• 영생을 위한 인체조각, 주인공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랐던 목적

•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기억되느냐 기억되지 못하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 죽은 뒤에도 이름이 계속 불리면 그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믿음

•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인체 조각은 자신의 복제품이었다

  • 대상을 닮도록 사실적으로 표현, 살아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
  • 왕족과고급관료들 사이에 인체조각 널리 유행

• 라호테프와 그의 부인 네페르트, 기원전 2570년, 이집트 박물관

• 소인 세넵과 그의 가족, 기원전2000년경, 이집트박물관

• 입상

• 이집트에서 그림은 기록을 위한 매체(글자와 비슷),

• 조각은 영혼의 안식처로 정교하고 정확하게, 주인공을 쏙 빼닯은 사실적인 모습으로 만듬 </aside>